[봉산초] 친구야 같이 놀자! 농산어촌유학 체험프로그램 실시
작성자 : 봉산초등학교
작성일 : 2022-09-29 PM 02:28:49
조회수 : 154
친구야 같이 놀자! 농산어촌유학 체험프로그램 실시
*일시: 2022. 9. 22.(목)
*장소: 용오름 자연학교
*대상: 전교생
친구야 같이~놀자!!, 2022. 9. 22.(목) 청명한 가을날 봉산초등학교 유학생과 재학생은 담양군 월산면에 있는 용오름 자연학교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2022년 3월 처음 담양군에 발걸음을 내딛었던 4명의 유학생 친구들이 2학기에도 담양 봉산초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손잡고 담양의 사회·문화적 환경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체험활동은 담양교육지원청과 봉산초등학교 공동 주관으로 담양군 월산면에 자리 잡은 용오름 자연학교에서 운영되었습니다. 봉산초 유학생과 재학생은 용오름 자연학교에서 압화만들기 체험, 다육식물 관찰, 다육 테라리움 등 체험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압화를 재료로 하여 나름의 방식대로 연필꽂이를 꾸며 보면서 자연속의 미적요소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압화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용오름 자연학교 내 설치된 전시관에서 다양한 다육식물과 선인장 등을 관찰하였는데 선인장 만져보기, 염소에게 먹이주기, 과일 맛보기 등 전원생활의 매력과 기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육 테라리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화분을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직접 꾸며보고 작은 다육식물을 심어보았습니다. 유학생 중 한 학생은 남은 유학생활 동안 이 식물을 꼭 커다랗게 길러 마당에 심은 다음 서울로 돌아갈 것이라며 시골생활을 통해 일상에서 여러 생물을 직접 만져보고 탐구할 수 있는 점이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하루 동안의 짧은 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재학생과 유학생의 유대감과 우정은 깊어지고 사회·자연 현상을 바라보는 안목도 한층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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